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20.04.04
조회수 2658
[선대위 논평] 4.3추념일마저 흑색선전에만 눈이 먼 미래통합당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오늘은 제주의 슬픔이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된 날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아픔인 날 미래통합당은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사진 한 장만으로 제주4·3을 또다시 정치적인 목적과 수단으로 이용하는 저질스럽고, 흑백선전에만 눈이 먼 행태를 보이고 말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개탄을 금할 수 없음을 밝힌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비약이 아닌 공약을 선택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진흙탕 선거’, ‘더불어민주당 흠집 내기 선거로는 굳혀진 판세를 뒤집을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항간에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의 팩트는 다음과 같다.

 

지난 42,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포함)은 하루 일찍 4·3평화공원에 참배를 하러 갔고, 참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단 앞에서 사진 촬영 요청과 함께 파이팅 포즈 요청이 들어오자 4.3 영령들 앞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렸고, 이후 4.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등 4.3의 완전한 해결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엄지 손가락을 든 해당 사진이 나온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논평을 쓰기 전 사실 확인단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운동 기간이지만 최소한 오늘만이라도 지난 72년간 제주를 괴롭혀왔던 반목과 갈등에 고개를 숙이길 바란다.

 

그것만이 제주도민의 명예를 지키는 길일 것이다.

 

더불어 혹시라도 해당 사진을 통해 불편한 마음을 느끼신 4.3 희생자 유족분들과 도민여러분께는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2020. 4. 03.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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