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7.11.29
조회수 4334
[논평]금품수수의혹바른정당논평관련

 원희룡 지사는 소속당을 앞세운 정치대응 멈추고 도지사로서 책임있는 입장 밝혀야

 

 

원희룡 지사는 최근 제기된 돈거래 의혹 사건에 대해 당을 앞세워 본질을 흐리려는 정치 대응을 멈추고책임 있는 입장을 먼저 도민들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당의 문제제기 때마다 "정치 공세" 매도하던 바른정당이 원도정의 도덕적 정당성 규명과 사법적 진위규명이 필요한 중대 사안조차 "흠집 내기", "정치 공세" 로 일관하는 것은 견강부회에 지나지 않는다.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로 탄핵된 정권과 선을 긋고 개혁보수의 길을 자임한 정당의 면모로서는 안타까운 수준이다.

 

더욱 문제는 원희룡 지사이다.

 

중앙 언론을 통해 이미 국민에게 알려진 중대 사안에 대해 '침묵'으로만 일관 하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오랜 핵심측근이 비서실장 재직 시 벌어진 비위(非違) 의혹 사건이 공적 도마 위에 올랐는데도, 소속 당을 앞세워 '대응' 차원으로 나서는 모양새는 그 자체로 비겁하기까지 하다.

 

따라서 원희룡 지사는 지금이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힘은 물론 합당한 조치 등 도지사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며, 다시 한 번 사법당국의 조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2017. 11. 29.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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