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8.03.07
조회수 3873
[논평]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기념 논평

여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지위향상을 위한 세계 여성들의 외침이 110주년을 맞이하였다.

 

당시 여성들은 남성들과의 극심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는 외침 속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였고, 이제 여성과 남성, 인종과 나라의 경계를 없애고 성평등을 향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ME TOO’ 운동의 확산과 함께 우리에게 들려오는 사회 각계 전반에 드러나는 성추문 사건들에 배신감과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

 

‘ME TOO’ 운동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당은 사회 전반에 관습처럼 뿌리박힌 그릇된 성()인식이 이번 운동을 통해 완전히 뿌리뽑히기를 바라며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또한, 그동안 잘못된 가해자와 주변의 시선 속에서 숨죽이고 무서운 고통을 견뎌내고 있었을 피해 여성분들에게도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분명히 아직도 우리 주변에 고통과 무서움에 떨고 있는 피해 여성들이 계실 것이며, 우리당은 이 분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할 것이다.

 

지난 220,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이 통과되면서 이제 한국에서도 여성의 날이자 법정기념일로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당은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 어떠한 차별도 없는 정당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및 사회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2018. 3. 7.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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