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8.04.04
조회수 3754
[논평]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4.3영령 및 유족들과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어제 제주4.3 70주년 추념식에 참가하기 전, 제주 4.3좌익 폭동으로 규정했다.

 

70년 전의 아픔을 이제야 위로받기 시작한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제주4.3을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버려라.

,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

,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특별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라.

 

어제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4.3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떨어지는 동백꽃을 기억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해 제주의 봄이 다시 찾아오고 있음을 얘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중앙당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다시는 제주4.3이 지켜온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결코 훼손 되어서는 안 될 것임을 밝힌다.

 

2018. 4. 4.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카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