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등록일 : 2019.04.10
조회수 2371
[성명]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성명

오늘은 100년 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머나먼 타국 상해에서 첫 회의를 열었던 매우 뜻 깊은 날이다.

 

그리고 411일은 3.1운동을 통해 보여준 우리 민족의 민주주의 정신과 자존 정신을 계승하고,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의미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닌 임시정부가 탄생한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1919411, ‘대한민국임시헌장이 헌법으로 공표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도 정식으로 채택되었고,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기초도 비로소 확립되었다.

 

임시정부 수립 이후 대한민국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이뤄냈으며, 지난 100년 동안 4.19혁명,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 혁명으로 이어지면서 어떠한 불의에도 굴하지 않는 민주주의 정신으로 뿌리내려졌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제주 역시 그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인권의 ‘4.3 정신으로 다시 꽃 피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4.3 특별법의 전면 개정을 반드시 이뤄내어 4.3의 새로운 시작과 제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지사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외침을 다시 돌아보며,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항구적인 평화의 닻을 올렸다. 그 길목에 한라에서 백두까지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항상 함께 할 것이다.

 

2019. 4. 10.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카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