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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2.07.30조회수 3764
조경태 "해군기지 원점 재검토할 것" [한라일보]
조경태 "해군기지 원점 재검토할 것" |
2012. 07.27. 14:55:59 |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중 한명인 조경태(부산 사하구을·3선·사진) 의원은 제주 공약으로서 해군기지의 원점 재검토를 약속했다.
조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발전 지원 공약을 발표하고 4·3의 국가추념일 지정과 해군기지 문제 해결, 신공항 건설 등을 제시했다.
우선 4·3문제에 대해서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 민주 항쟁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대해서는 "아무리 국책사업이라 하더라도 개발독재시대 추진 방식에는 반대한다"며 "국책사업은 주민 동의를 전제로 추진해야기 때문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신공항에 대해서는 현 공항은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국토균형발전과 국제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제주대 등 지방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해 지방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제주는 역사적으로 4·3 제주 민주 항쟁 등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을 이끌어 온 지역"이라며 "제주 도민들의 높은 민주 의식을 치하하며 제주 지역을 명실공히 세계적 관광 단지로 조성하고 지방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효형 기자 hhlee@ihalla.com 이효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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