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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현안해결 못한 원장을‘현안해결 적임자’이유로 연임 결정?
우근민 도정의 서귀포 의료원장 연임 결정은 만성적자와 임금체불 문제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결노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현 원장의 무능을 방치한 채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결정이다. 그것도 연임결정 이유가 ‘현안해결 적임자’라니 설득력이 없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들은 물론, 도 의사회조차 서귀포의료원 개혁을 이끌 새 리더십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마당에 도의 이번 결정은 여론을 외면한 독단적 처사라 할 것이다.
더욱이 결정된 연임 기간이 1년 이라는 것은, 도정 스스로가 의료원 정상화라는 여론의 바람과 무관하게 서귀포 의료원장 자리를 도지사 임기와 연동해 정치화 하는 것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
서귀포 의료원이 의료원의 신축 이전으로 산남지역의 명실상부한 책임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기회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서귀포 의료원의 발전을 안정적으로 열어갈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은 여전히 남는다.
도정은 지금이라도 원장 공모 건을 포함한 해법 마련에 책임있는 모습으로 나서야 한다.
2013. 8. 23
민주당 제주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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