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더불어 사는 평등한 세상 위해 최선” - 8일 ‘세계 여성의 날’ 114주년 성명 - |
오늘(8일)은 여성들이 광장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다. 모든 여성분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제주의 여성은 인정이 넘치고 강인했으며 불의 앞에 당당했다. 제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강평국‧고수선‧최정숙 지사를 비롯한 수많은 여성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다. 국내 최대의 여성 항일운동을 비롯해 항상 제주의 삶을 이끌어 온 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도전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조선 시대 거상인 김만덕은 179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산 곡식을 나눠줌으로써 도민들을 굶주림에서 구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했다.
빵과 장미를 들고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2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해소되지 않는 오랜 성차별에 더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위험은 사회적 약자 특히 여성의 삶과 일상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컫는 선거는 증오와 혐오 선동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성평등을 위해 구축해온 법과 제도를 지우려는 시도가 있어 우려스럽다. 여성가족부 폐기,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는가 하면, 성인지 예산이라는 분석의 틀을 예산이라며 없애야 한다는 제1야당 대통령 후보의 발언에 여성들은 분노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사회활동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든 국민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여성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는 ▲임금‧채용 등 성차별과 성희롱 없는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처벌과 피해자 보호 대폭 강화 ▲디지털성범죄 근절로 국민 불안 해결 ▲자동 육아휴직 등록제도 도입 ▲비정규직 여성 출산휴가보장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혐오와 차별, 배제가 없는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위해 이 땅의 모든 여성들과 함께 걸어갈 것이다. 더불어 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2. 3. 8.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이전 글 | [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구.. | |
다음 글 | [보도자료] '도민과 더불어 잘사는 제주' '대선 승리'…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