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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제주특별자치도당 |
논평 (총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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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국가 보상금 지급 대상자 확정 환영”
어제(27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처음으로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금 지급 대상자가 확정된 것이다.
생존 후유장애자에 대한 보상금 결정이 장해등급과 노동력 상실률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 그리고 신체적 상처와 함께 제주4․3 당시는 물론 70여년의 세월동안 발생한 정신적인 피해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 등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으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
첫 보상금 지급 대상자 결정을 시작으로 70여년간 숨죽여 지내야 했던 모든 희생자와 유족들의 가슴 속 응어리가 완전히 해소되는 그날까지 더욱 촘촘히 살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부분 고령인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께서 지난 세월의 아픔을 부족하나마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도록 중앙위원회의 심의가 더욱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며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제주4․3 수형인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직권‧일반재심 또한 조속히 진행돼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제주4‧3의 역사와 함께 했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제주4‧3특별법을 제정했으며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가공권력에 의한 폭력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을 개정해 오늘의 보상금 지급 결정에 이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통해 진정한 제주의 봄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2. 10. 28.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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