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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재선충 소나무 제거활동 중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전 애월리장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입당 구걸 도지사, 도민의 생명과 자존심부터 챙겨야
우근민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이 제주도당 심사에 이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도 보류됐다.
타당성 여부를 떠나 현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정당 입당신청이 ‘보류’되면서까지 논란거리가 되는 것은, 그 자체로 제주도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사건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내에서조차 논란을 일으키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심사자체가 보류되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입당 목표를 관철시키려는 우지사의 행보를 두고 ‘입당 구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 제주의 최대 현안인 재선충 소나무 문제와 관련, 이의 제거 활동에 나섰던 한 도민이 현장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이 외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인한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되는 실정이다. 도정의 소홀함이 빚은 인재(人災)가 이제 도민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상황이다.
우근민 지사는 제주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도민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현직 도지사로서 더 이상의 입당 구걸 행보를 멈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마지막’이라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킴은 물론, 남은 임기 동안 벌어진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노력에 충실하기 바란다.
2013. 11. 14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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