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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한동주 전 시장 막장발언에 이은 정책조정관의 막말 트윗은 ‘조배죽’우근민 도정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준 것
위영석 정책조정관이 지난 11월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과 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죽일 놈”이란 극단적인 표현까지 동원하며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도정 정책조정관으로 등용된 인물이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도정을 위한 노력으로 보탬이 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도지사의 입당논란을 의식해 앞장서 경쟁관계에 있는 정당과 정치인들을 SNS상에서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은 도정 정책조정관의 신분을 스스로 왜곡하며 도지사를 마치 주군처럼 여기고 떠받치는 모습에 다름아니다.
우근민 도지사의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면서 스스로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가 목적이라고 내세웠지만, 정작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경쟁 정치인을 비난하고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은 정책조정관으로서의 복무목적이 오로지 ‘주군 떠받치기’에 있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나아가, 이번 막말 트윗 사건은 모임때마다 ‘조배죽’을 건배사로 외치며 도정을 우근민 개인의 사익집단으로 몰고간 실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최근 한동주 전 시장의 선거거래 발언 또한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위조정관의 막말 트윗 사건에 이어진 한동주 전 시장의 막장 발언은 ‘조배죽 우근민 도정’의 진상이 빚어낸 필연적인 사건일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민주당제주도당은 마치 ‘제주판 국정원 댓글사건’을 연상케하는 이번 위조정관의 막말 트윗사건은, 도민의 안녕과 제주의 현안해결노력에는 아랑곳 없이 사익집단으로 전락한 우근민 도정의 실상을 반영한 것이라 규정한다.
사정이 이 정도면, 우근민 지사는 더 이상 면피, 변명으로 모면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2013. 12. 3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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