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이 4․3 추념일을 ‘공산주의자 추념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3유족과 도민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라!
박찬식 새누리당제주도당 고문이 어제 성명을 내고, “4․3을 추념일로 지정한다면, 이는 공산주의자를 추념하는 것”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국가차원의 추념일 지정 추진이 이뤄지는 마당에, 집권 여당의 인사가, 그것도 다른 지역도 아닌 제주도당의 고문이 성명을 통해 이런 망언해 서슴없이 나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박고문은 추념일 지정을 4월 3일이 아닌,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다른 날로 지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바, 이는 제주4․3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60년 이상 고통 속에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에 상처를 내는 매우 중대한 침해행위이다.
나아가 박고문은 유족들의 숙원인 4․3위령제 대통령 참석을 놓고도 ‘ 법정신에 위배된 직무수행이며 탄핵소추대상’이라는 얼토당토한 주장을 펴고 있는 바, 참으로 경악할 수준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번 박찬식 고문의 망언에 대해 4․3유족과 도민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4. 2. 19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이전 글 | 김경학 17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주.. | |
다음 글 | 김재윤 신임 도당위원장, “제주를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