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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명백한 정치탄압, 통합진보당 현애자 위원장을 석방하라!”
경찰이 강정현장에서 육상공사용 레미콘 차량의 진입을 막는 통합진보당 현애자위원장을 강제 연행하였다고 한다. 해군은 어제 강정 구럼비 발파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화약 운송작업에 나섰고 이에 항의하는 현애자 위원장을 지목하여 연행한 것이다. 해군은 비날씨인 오늘도 ‘구럼비 바위’ 폭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히 속도전이라 하겠다. 해군은 그동안 제주도의 일시 공사 중단 요구는 물론, 우리당과 통합진보당 등 제정당의 공사 중지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는 4.11 총선이 목전에 다가 온 상황에서 구럼비 바위 폭파를 강행하고 현애자 위원장을 구속함으로써 상황을 돌이킬 수 없도록 하고자 하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다고 하겠다.
우리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통합진보당과 함께 총선 이후 강정해군기지 공사중단과 함께 전면 재검토, 국정조사를 공약한 바 있다. 그간 문정현 신부를 추락하게 하여 중상을 입히게 하는 등 불법적 공권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민주통합당은 4월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국정조사를 통해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가권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 경찰은 통합진보당 현애자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고 즉각 공사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한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고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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