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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제주 최대 현안 해법찾는 임시회에 당론으로 불참?
새누리당 도의원들의 임시회 불참 유감
6년째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급작스럽게 불참해 이 중요한 임시회가 반쪽짜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더구나 도의회 원내 교섭단체별로 질문자 1인씩이 선정돼, 새누리당 또한 1인이 질문자로 나서기로 합의까지 해놓고 아무런 이유나 해명조차 없이 급작스럽게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전원 불참하고 만것은 그 자체로 납득이 안된다.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의 이러한 행태는 매우 무책임한 것일뿐 아니라,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의회의 권위에 스스로 흠집을 내는 것으로 참으로 유감스러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도 당론으로 불참을 결정했다고 하니, 이는 도민사회를 기만하는 일에 다름 아니다.
강정 해군기지 문제는 여전히 제주 최대의 현안이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풀어야할 숙제이다. 찬반을 논하는 자리도 아니고, 객관적인 차원에서 도지사 출석을 통한 도정질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어렵게 마련된 임시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이번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 무책임과 안이함은 두고 두고 도민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12. 8. 21
민주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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