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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진심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일하겠습니다
제주의 자존을 지켜주십시오
* 전문은 첨부한 파일을 살펴주십시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문제는 천만개, 답은 마음 하나’, 진심만이 답입니다.
우리는 ‘천만개의 문제’가 매일 같이 벌어지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 문제들에 일일이 답하는 것이 정치의 사명이자 책무입니다.
그 답은 이미지, 언술, 권력으로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심’ 만이 답을 만들어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진심은 어렵다고,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모두가 말할 때 그것을 해내는 것이 진정한 힘입니다. 그것이 정치이어야 합니다.
토종자본 4조원 조성과 매년 5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도내 대학생 반값 등록금 등은 진심의 정치라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일들입니다. 도민들의 삶을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해는 과제입니다.
그 일을 새정치민주연합이 해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새누리당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결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천만개의 문제를 총체해서 드러난 매우 아픈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는 것이 우리시대의 진정한 과제여야 합니다.
해경 폐지, 국가안전처 신설 같은 시스템의 변화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안전공약 몇 개로 풀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역사와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통찰이 사회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을 관통하는 전제는 바로 ‘진심’이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는 선거라고 합니다.
대통령을 위해 국민과 국가가 존재하는게 아니라면, 한참 잘못된 말이고 오만한 진단입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단 한 명의 귀한 생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선거이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새누리당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결입니다.
기초노령연금, 고교무상교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4대 중증질환 진료비 국가부담 등 대선의 핵심공약들을 줄줄이 파기·미이행·축소하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는 오만한 정권, 약속파기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중앙의존 세력과 제주 자존세력의 대결입니다.
서울시민을 자처한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는 선거일 직전까지도 제주를 떠나 서울의 일을 우선했다가, 지탄을 받았습니다.
제주를 자신의 정치적 꿈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노골적으로 말합니다. 중앙의 정치를 꿈꾸는 그가 중앙의 이해와 제주의 이해가 충돌할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가시지 않습니다. 과연 제주의 자존을 먼저 앞세울수 있는 ‘제주인’의 정체성과 의지가 있는지 의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지사 출마가 자신의 정치를 위한 것인지, 제주를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국자본 등 민자에 의한 공항개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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