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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관리자
김병립 제주시장 인사청문회, 편가르기 줄세우기 청산여부를 가르는 핵심 분수령 될 것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로 입은 제주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도민대통합을 이루자”
원희룡 지사의 말이다.
이랬던 원희룡 지사가 제주사회 편가르기와 줄세우기의 당사자로 거론되었던 전 지사의 핵심인사를 재차 제주시장 예정자로 결정했다. 이는 원도정이 도민통합을 위한 노력의 진정성이 과연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도민사회에서도 김병립 제주시장 임명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절반 이상임이 도내 한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드러나고 있다. 이는 그 만큼, 편가르기와 줄세우기 관행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와 함께, 김병립 시장 예정자의 지명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는 목소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더욱이 문제는, 제주시장 인사가 원지사 측근 실세들에 의한 결과라는 의혹이 여전한다는 점이다. 비록 원지사는 스스로 자신이 결정한 일이라고 하고 있지만, 최근 Y씨의 제주항공 제주본부장 내정설에 따른 논란 등 그 자체가 납득할 수 없는 인사라는 점에서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는 원희룡 도정 스스로가 천명했던 편가르기와 줄세우기를 청산하고 도민통합을 위한 전기가 되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도의회는 객관적이고 엄중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해주길 바란다.
2014. 12. 15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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