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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연봉 새누리당제주도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제주 골프장 개별 소비세제 감면폐지 방침을 철회시키려는 제주 국회의원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왜곡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부적절한 처사이다.
지난 8월 19일자 성명에서 밝힌 바 있지만, 제주골프장 세금감면제 폐지는 고소득자와 재벌기업을 위한 세제개편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방침에 기인한다. 제주가 그것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 당사자가 된 것이다.
때문에, 이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의 이러한 시도에 대해 제주도민에게 사과부터 하는게 도리이다.
우리 당에 이어, 새누리당 제주도당도 지난 달 27일, 골프장 개별 소비세제 감면제도는 연장되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 일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 해결해 내야할 일이다. 그런데도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제주 국회의원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것은 구체적인 사정도 모른 채, ‘뒷북 정치’의 정쟁 수단으로 이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 밖에 안된다.
당면한 사안에 대해 제주의 이익이라는 원칙에서 이를 해결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해결조차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공을 다투는 듯한 모습에서 도민들이 어떤 신뢰를 가질 수 있겠는가.
지금은 우선 정부의 골프장 세제감면 폐지방침을 철회시키는 노력에 매진해야 할 때다. 따라서, 새누리당 제주도당도 이를 위한 합심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2015. 9. 4.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강 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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