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도자료
작성자 : 새정치민주연합
제2공항, 무엇보다 주민동의가 우선이다.
국토부가 제2공항 부지로 성산읍 신산리를 최종 낙점했다.
그 동안 도민사회에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문제나 접근성 문제 등을 고려할 때, 기존 공항 확장이 최적의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결과는 정부 예산문제 등을 감안한 차선책으로 보인다. 그 만큼 아쉬움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과는 나름대로 적정입지와 균형발전 문제를 고려한 고육지책의 결과라 판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동의다. 성산읍 다섯 개 마을에 걸쳐 있는 대안이니 만큼 해당 마을주민과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가구들의 이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24시간 운영체제 전망을 염두에 둔 만큼 주민피해문제는 가장 우선시 해서 해결해야할 중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결과가 나왔다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갈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2015. 11. 10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
이전 글 | 서울행정법원의 4.3소송 ‘각하’ 결정은 당연하고도 환.. | |
다음 글 | 제주도당, 「도민 주택난, 어떻게 할 것인가?」토론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