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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관권 부정선거 강력 대응할 것
보도에 따르면, 원희룡 도정의 관권 선거개입 의혹이 노골화되는 경향을 띄고 있다.
새누리당 특정후보 지원을 위해 도정 정책까지 동원한다는 의혹 보도는 그 정도가 어디까지 이르렀는지 짐작케 한다.
여기에, 최근 설연휴를 앞두고 제주시를 통해 일선 공무원들에게 ‘20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주민동향 및 여론’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공문까지 시달한 사실은 군사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관권선거가 재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특히, 공문상에서 ‘메모 보고’로 ‘반드시 제출’토록 한 점이나, ‘카카오톡’ 같은 SNS수단을 활용토록 한 대목은 더욱 의혹을 짙게 만들고 있다.
가뜩이나, 원희룡 지사의 선거사무소 방문과 일부 후보들의 이른바 ‘원희룡 마케팅’으로 공직자로서 도지사의 행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상황에서, 최근의 정황은 도정의 인사, 정책, 행정계통을 통한 지시 등 모든 면에서 선거개입 의혹을 짙게 하는 정황을 드러내고 있다.
더 민주 제주도당은 앞으로 어떠한 형태의 관권․금권 선거 등 모든 부정선거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조만간 관권부정선거 감시단을 구성해 밀착감시활동에 나섬은 물론, 부정선거 제보창구를 개설, 누구나 쉽게 부정선거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6. 2. 18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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