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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새누리당, 액화천연가스 공급이 핵심 공약?
오히려 MB정부가 ‘반쪽계획’으로 전락시켜
천연가스 공급사업 완성 ! 공급배관 서귀포까지 확대
LNG인수기지 주변지역 국가지원 추진
1. 민주통합당제주도당 선대위 공보단(단장 고창범)은 ‘업그레이드제주 실속공약 시리즈’ 아홉 번째로 LNG 천연가스 공급사업 완성을 제시했다.
2.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민들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와 있다.
3.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중앙당 공약을 통해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의 차질없는 완공과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등 ‘액화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을 제주 5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새누리당 이명박 정부는 지난 2010년 수립한 제10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상의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보급 확대 계획을 통해 그 동안 경제성 미흡으로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육지지역은 도시가스를 보급해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정작 제주도는 배제해 버렸다.
또한 2006년 참여정부시절 제8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통해 반영된 서귀포시 공급계획도 10차 계획에서는 제주, 서귀포시는 2017년 이후에 공급하되, 애월항 방파제 건설상황에 따라 조정가능하며, 서귀포시의 공급방식은 추후 별도검토 사안으로 밀려버린 바 있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는 적고 공사비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서귀포시의 최초 계획인 공급관로 시설을 보류하고 지역 내 별도의 위성기지 설치와 인수기지에서 탱크로리 공급을 계획해 제주지역 천연가스 도입취지를 왜곡하고, 천연가스 보급방식 변경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도민에게 전가하는 문제를 만들어낸 바 있다.
4. 다행히 최근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민주통합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서면질의를 통해 도민부담으로 전가되는 위성기지설치를 통한 탱크로리 방식을 수정해, 서귀포시까지 공급배관 건설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냄으로서, 일단 천연가스 공급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지만, 기존계획까지 왜곡시킨 새누리당 정부의 전례에 비추어 새누리당의 제주 천연가스 공급 공약이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다.
5.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현재 진행 중인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해 LNG 인수기지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서귀포시까지 천연가스 보급사업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LNG 기지 건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국가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대책도 활실하게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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