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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더민주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총장까지 해본 사람”?
명백한 선거법 위반, 선관위 고발 조치 추진
새누리당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의혹과 각종 부정비리 의혹으로 선거판이 갈수록 얼룩지고 있다.
이번에는 강지용 서귀포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의 유세 중 발언이 선거법 위반 논란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지난 1일 저녁 서귀포시 일호광장 진행된 출정식 유세에서 자신의 경력을 허위로 발언해 유권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강지용 후보는 출정식 유세 도중 연설을 통해서 “저는 대학교에서 30여 년간 있으면서 대학행정을 다해 왔습니다. 학장도 하고, 처장도 하고, 총장까지 한 사람 입니다”면서, 허위경력을 유포하였다.
“총장선거 보다 국회의원 선거가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볼 때, 이는 단순한 말실수로 볼 수 없다.
강지용 후보는 지난 2009년, 총장선거에 당선되었으나, 당시 교육부로부터 총장 임용이 거부돼 총장에 임용 조차 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강후보는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경선 상대 후보로부터 해명 요구를 받기도 했다.
그것이 바로 최근의 일임에도, 버젓이 공개적인 연설 자리에서 자신이 “총장을 해본 사람”사람이라는 식의 발언을 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강후보의 이번 발언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를 물러 조만간 선관위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2016. 4. 2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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