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도자료
작성자 : 더민주
끝까지 숨기려는 양치석 후보
신고누락 해명 자리가 의혹 덩어리 키워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어제 해명 기자회견은 한 마디로, 양후보의 도덕적 문제가 어디까지인가 하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
양후보의 어제 기자회견은 신고누락과 다운계약서 의혹 대상이 된 토지에 대한 해명과정에서, 언론 취재 결과 드러난 상가리 토지 공매건한 해명을 위해 준비된 기자회견이었다.
그러나 ‘준비된 회견’이 끝난 후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는 추가적으로 3건의 재산신고 누락건이 새롭게 드러났다. 이미 선관위 소명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임에도, 기자들의 질문이 없었으면 공개 해명에 포함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미 선관위 절차가 돌입해 있는 시점이지만, 결과적으로 양치석 후보는 끝까지 이를 숨기려 한 것이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어제 회견에서는 아내가 “상의없이 매입한 것”으로, “묘지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지목상 묘지의 토지도 그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을 다름 아닌, 양치석 후보 부인이 오늘 증명해줬다. 양후보 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테크 차원에서 매입’했음을 실토하고 있다.
양후보의 거짓과 은닉은 어디까지인가?
양후보는 과연 후보로서의 최소한의 자질이라도 갖추고 있는가?
정치공무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 이번에는 부도덕한 재산 증식 의혹과 신고누락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진정, 양후보가 도민과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미안함과 예의를 생각한다면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지 결단해야 할 때이다.
2016. 4. 5.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이전 글 | [보도자료]양치석 후보 중앙당 실사팀 조사 착수 | |
다음 글 | 강지용 후보는 유권자와 서귀포시민에게 머리숙여 사과.. |